여성 갱년기 영양제 증상별 선택 방법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노화 현상인 갱년기, 사람마다 증상도 다양하고 치료법도 다양합니다. 갱년기는 육체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피해를 주는데요..오늘은 여성의 갱년기에 필요한 영양제를 증상별로 선택해 완화시켜주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갱년기는 여성의 난소가 노화되며 호르몬이 변하면서 여성의 생식기능이 점차 종료되는 생물학적 변화입니다. 여성의 갱년기는 40대~50대 이후, 폐경 3~4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노화 현상 중 하나입니다.

노화로 인해 여성의 난소에서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생성이 감소되면서, 생리 주기의 불규칙성과 사람마다 다양한 신체 변화 및 증상이 나타나는 과정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불규칙적인 생리입니다. 또한, 안면홍조, 발한(열이 오르고 땀나는 증상), 빈맥(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골다공증 위험 증가, 수면장애, 불안, 우울, 피로 등의 다양한 신체 및 정신적 증상을 겪게 됩니다.

1. 대두 이소플라본

이소플라본은 천연 여성호르몬 공급제로 섭취 시 에스트로겐을 공급해 주는 효과를 주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화합물입니다.

단, 갱년기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전문 병원에서 추천해 주는 제품이나 합성 호르몬제를 추천드립니다.

2.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 3, K2

갱년기 여성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 3, K2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이 영양소들은 뼈 건강을 지원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비타민B군

비타민 B군은 갱년기 여성의 기분 변화와 수면장애, 우울감, 피곤함 등을 잡아주며 특히,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는 비타민 B6, B12를 추천드립니다.

4. 오메가 3

오메가 3은 혈액순환 개선, 안면홍조를 개선해 주며 심혈관 질환에 큰 도움을 줍니다.

5. 토코페롤

토코페롤은 혈관 건강과 안면홍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6. 그 외

갱년기 여성은 빈혈의 발병률이 있어 빈혈이 있는 분들은 철분제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남성에게도 좋지만 여성에게도 좋은 천연 종합 비타민인 마카는 갱년기 여성의 피로와 어지러움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갱년기 여성의 얇아진 모발, 잘 깨지는 손발톱 등 항노화 약화에는 MSM, 콜라겐, 실리카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갱년기 여성은 생식기 건조, 방광염, 질염 등 부인과 질병의 발병률이 있어 스피루리나 같은 여성 유산균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열오름, 수면장애, 심장 두근거림 완화, 복부 비만에는 레시틴이 도움이 됩니다. 단, 레시틴은 함량이 낮은 캡슐형 보다는 과립 형태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1. 안면 홍조가 심한 여성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 홍조가 심한 분들은 천연호르몬, 토코페롤, 오메가 3 복용을 추천드립니다.

2. 발한, 빈맥 (자율 신경계)

열이 오르고 땀나는 증상, 두근거림 등 자율 신경계의 증상이 있는 분들은 천연 호르몬, 마그네슘, 종합비타민 복용을 추천드립니다.

3. 수면장애, 우울증 (정신 신경계)

수면장애, 신경 예민, 우울증 등 정신 신경계의 증상이 있는 분들은 천연 호르몬, 마그네슘, 레시틴 복용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여성의 갱년기에 필요한 영양제를 증상별로 선택해 완화시켜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갱년기가 심한 경우, 전문 의사와 상담 후 개인에 맞는 영양제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영양제를 복용할 때 권장 섭취량을 지켜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